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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정보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 방법 알아보기

by 또잉또롱 2022. 4. 5.

현재 키우는 견주분이나 키울 예정인 견주분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이 바로 언제부터 똥오줌을 가리느냐인 거 같다 대부분 집안에서 소형견을 키우기에 어찌 보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아닌가도 싶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다

 

 

 

강아지 배변훈련 시기

오늘 글은 2~3개월령의 새끼 강아지 기준에서 잡도록 하겠다 어느정도 개월 수가 찬 아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일단 어느정도 인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기인 3개월 전후가 적절하다 할 수 있다 2개월 전후로 되는 아이들도 많지만 그건 뭔가 인지한다기보다는 동물적인 본능에 의해서 되는 경우가 높기 때문이다  갓 2개월인 아이들은 한창 성장기이다 보니 괄약근도 약하며 인지 능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배변훈련을 못 시킬 수밖에 없다

 

처음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서 잘 가리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30% 내외밖에 안 되는 만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밑에 배변훈련 방법을 잘 인지해서 지속적으로 교육해준다면 잘 될 것이다

 

 

배변훈련 방법

강아지 배변훈련 방법은 사실 복잡하고 어려울게 하나 없다 한 가지만 기억만 하면 되는 것인데 바로 동물의 습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강아지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공간에 배변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외부 천적의 대한 본능이 이미 각인되어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원하는 곳에 배변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절대로 혼내서는 안 된다 그럴 경우 왜 혼나는지에 대한 인식보다는 똥오줌을 쌌다는 인식을 가지게 될 수가 있어 오히려 역효과로 다른 곳에 실수를 하거나 숨어서 배변활동을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반대로 원하는 곳에 잘했을 경우 폭풍 칭찬과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기분 좋음은 뇌에 각인되어서 반복되는 행동을 하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이걸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다

 

  1. 배변 유도 향이 함유된 패드를 원하는 곳에 깔아 둔다
  2. 원하는 곳에 잘 쌌을 경우 칭찬과 함께 간식을 준다
  3. 실수를 했다고 큰소리로 놀라게 하거나 혼내지 않는다

 

배변훈련 방법 추가사항

- 잘했을 경우에는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로 애견 간식을 주실까 봐 적어놓는데 2~3개월령 때는 애견 간식은 웬만하면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아직 소화기가 약하기 때문에 간식을 먹을 경우 탈이 나서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끼 때 간식을 준다는 개념은 기존 먹는 사료를 몇 알씩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 처음 와서 배변훈련을 할 때는 어디다 싸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냄새가 있어야 각인시키기가 편한데 일반 배변패드 말고 배변 유도 향이 함유된 배변패드를 사서 시작하는 것이 편하고 쉽다

 

- 넓은 집이라면 아무리 배변패드를 깔아 뒀어도 어디다가 싸야 하는지 모를 수가 있다 그래서 처음 배변 훈련할 때는 울타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쉽다 좁은 공간에서 대략 70% 성공률을 보이면 울타리를 넓혀서 잘 되는지 보고 그 상태에서도 잘되면 그다음부터 울타리를 치워서 원하는 곳에 배변패드를 놓으면 잘 될 것이다

 

 

마무리

빨리 되는 강아지들은 집에 오자마자 일주일 안에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3~4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다른 강아지들과 비교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위에 나와있는 내용대로 꾸준히 훈련해주길 바란다 그러하다 보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자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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